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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2012 TVCF 어워드를 다녀와서 - 20130129

10th 열번째 TVCF 어워드를 알게되어 참가응모를 하였더니,

당첨이 되었다.



( 2013 열번째 TVCF 어워드 포스터 )


장소랑 시간을 보니 오디토리움도 생소하고, 시작은 5 시인데 늦게오면 서서봐야한다고 공지를 해놔서

4시까지 가려다가 3시에 갔더니 아무도 없다 ;;


오디토리움도 검색을 해보니 찾기가 엄청 힘들다고 포스팅을 해놨는데,

생각보다 쉬웠다.

( 삼성역 내려서 코엑스로 들어가서 직진.. 에스컬레이터나오면 타고 올라가서, 쩌 멀리있는 B관으로 가서

3층을 올라간다음 쩌 구석탱이에 있는 비상구를 통하여 오디토리움에 도착하면 된다. )




( 3시경에 일찍오신 느님들.. )


자리 배정을 받고 1시간 반이나 남아서 오는길에 보였던 KFC 에서 햄버거를 먹고

선물로 받은 다이어리와 캘린더를 보면서 (사진없음 ; ) 

시간을 때우다가 올라오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려 있었다.



    


( 좌석배정을 받고 있는 친구들.. )


기다리면서 지나가는 장재인을 보았고, 옆에 서서 대화를 나누던 아저씨들은

연예인들이 굽신굽신하는 CF 감독님들 이였다.. ㅎ


나는 관련종사자가 아니니까 ... ㅎ



    


    


( 화려한 무대. 짜잔~ )


드디어 4시 반경에 입장이 시작되었다. 무료초대자는 2층이고 유료관람자는 1층이다.

호응은 보고 싶어서 입장권을 구입한 사람들보다, 2층의 초대 받은 사람들이 더 반응이 좋았다.



좌석간 높낮이는 관람하기에는 적절한데, 사진을 찍으려면 앞사람 머리가 걸려서 찍기가 힘들다.

내 앞의 여성들은 앉은 키만 180M 가 되어 보였는데, 중후반에 의자에 거의 눞다 싶이 해도

머리가 걸리는 걸 보면, 앞뒤 의자 높낮이 차이가 별로 없어 보인다. ( 관람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 )




( 2012 TVCF 어워드의 MC 를 맡은 김성경 아나운서 )

왼쪽 그늘은 앞좌석의 아가씨.. 머리치워 머리~


초기부터 계속해서 TVCF 어워드의 MC 를 맡고 있는 김성경 아나운서다.

뉴스를 잘 안봐서 모르겠지만, 입담이 장난이 아니다. ㅋ

전체적으로 이 분때문에 재미있었다.


    



    


( 첫 수상자들 )


광고는 좋아하지만 종사자들은 잘 모르는 지라.. 그냥 열심히 사진을 찍다가...

내가 원하는 광고들이 상을 못 타서, 후반에는 내가 좋아하는 광고를 만드신 분들만 찍었다.. ㅎㅎ;;


시상식 구성은 참 좋았다. 관련부분 수상자들 소개하고 상을 주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관람객들을 위해서 초청 공연과 그 머라그러지 ? 암튼 

재미있게 편집한 영상들을 보여주면서 3시간이라는 시상식이 

지루하지 않게 이끌었다는 점에서는 매우 만족을 하였고,


옥의티는 초반 중반 한번씩 2012년에 나왔던 광고들을 5초간격으로 다 보여주는데

약간 지루했으며... 차라리 수상전에 6개작품 중 이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라는 컨셉으로 갔으면

지루하지도 않고, 어느 작품이 상받을까 라는 기대감도 생기지 않을까 생각 해본다.

( 일손이 없어서 화면전환이 불가피하다면 패스~!! )



    


            

( 드럼캣의 공연 )


처음 접하는 드럼캣 그룹이다. 공연단(?)

난타같은 스타일은 아니고, 우리나라 민속 장단의 느낌을

타악기와 퍼포먼스의 조화를 이뤄서 멋진 공연을 보여준다.



    


( 특별출연 : 박원순 서울시장님 )


의외로 인기가 많으신 시장님 !!

난 서울시민이 아니라서 피부로 와 닿지가 않는다. ㅎ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건 사진을 잘 찍어 드리는 것 뿐..


아, 김성경 아나운서 때문에 노래도 한곡 하셨는데

정말 잘 부르심 !! 슈퍼스타 K 5 에서 뵙겠습니다.


( 2차 수상식 후 .. )


그들이 왔다.



                     


( 정턱과 쾌남들 )


둘이 서 있는데, 무대가 꽉 찬것 같은 포스 !!

얘네 보면 슈퍼스타 K 밖에 생각 안나지만 멋있었다.


관객들이 호응을 같이 해줬으면 좋았는데, 너무너무 조용한 관객들..

그렇게 착하게만 자라다오.....



       


( 광고 공부 그만하고 소리 좀 질러 !! )


( 3차 수상식 후 .. )


아, 아니다. 모델상 !!

무슨 모델상이지 ?? 아.. 암튼 모델상 !!


보통은 바빠서 영상편지를 남긴다는데, 오늘은 특별출연 하셨다.



                


( 특별출연 - 김수현 )


도우미 언니야가, 저렇게 안 친절했는데 말이야~

김수현 왔따고 저렇게 친절하게 오랫동안 안내해 주더라~~


인사성도 바르고 매너남 김수현 !!



    


( 앞에 언니야, 대갈빡 쫌 쪼매 치워 주실래요 ?? )


많은 여심들이 핸드폰에 김수현을 담았다.

그리고 내 카메라가 이렇게 클로즈업 될줄은 나도 몰랐다.

빨리 돈 벌어서 300mm 까지 장만해야겠다.



                


( 집에 가려는 김수현을 MC 가 잡았다. )

( 4차 수상식 후 .. )


        


        


( 장재인 초청공연 )


장재인은 비쥬얼이 아니라 진짜 가수이기 때문에 사진보다는 동영상으로 찍었다.

사진을 많이 올려서 올라갈지 모르겠다.


( 5차 수상식 후 .. )


참관자들에게 광고주들이 소정의 상품을 추첨을 통하여 나누어 주었다.

1등이 테블릿 피씨였나 ? 잘 기억은 안나는데,

오메가3, USB, 구도일 인형, 도미노피자 쿠폰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3시에 와서 제일 바닥에 있는 나의 티켓이 뽑힐리 없지라며 포기하고 있는 순간 !!

역시나 늦게 참석해도 자리가 있는 유료관람객들에게 선물의 70% 가 돌아가고

마지막 선물 6개가 남았는데, 웅진플레이도시 입장권 2매에 당첨되었다 !! (ㄳㄳ)


빨리 내려가려고 가볍게 뛰어갔는데, 내리막 경사라 넘어져 구를뻔했다.

올라올때도 창피해서 뛰어 올라왔는데, 경사가 고르지 않아 또 구를뻔했다.


( 경품사진 또 생략 ;; ㅈㅅ.. )



5시에서 8시까지 눈도 즐겁고 선물 받아서 더 즐거운 하루였다.

난 3시에서 8시.. ㅠ


내가 좋아하는 광고 대표님들 사진을 올리며 마친다...



     


        


        


        


그리고...



( 도우미 언니는 조명을 안 비춰줘서 잘 안찍힌다. ㅠ )